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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드(TED)라는 프로그램을 강력 추천합니다.

테드(TED)라는 프로그램을 강력 추천합니다.


2011년 9월 11일 윤영관



상상력의 빈곤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  내가 지금 부딪치고 있는 이 상황을 돌파하기위해서는 기성관념을 뛰어넘는 그 무언가 다른 방법을 찾아내야 된다고 고민해본 적이 있는가요?  사실 공부라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을 보고 생각해내는 작업입니다.  학점 따기 위해 생각 없이 달달 외는 것은 공부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안타깝게도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다니는 지금까지 전자보다는 후자에 가까운 공부를 많이 했던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독창적인 생각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상상력이 풍부하고 독창적 사고를 할 수만 있다면 세상을 한 단계 낫게 만드는데 큰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을텐데...  한국 사회가 그리고 국제사회의 흐름과 그 속에 내재하는 딜레마를 꿰뚫고 미래를 점칠 수 있을 텐데... 그렇게만 된다면 그 미래의 모습에 맞추어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며 준비해나갈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들을 해본적은 없는지요? 


그렇다면 먼저 지금 그런 모습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과 그들의 생각을 많이 접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테드(TED)라는 프로그램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각 전문분야에서 최고를 달리는 독창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로부터 5-18분 정도의 짧은 이야기들을 듣는 프로그램입니다.  한편한편 들을 때마다 나는 흥분과 감동과 때로는 전율을 느낍니다.  그리고 내 생각의 지평이 훨씬 넓어짐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 짧은 시간에 정말로 번뜩이는 생각과 지혜, 그리고 감동을 전달해줄 때마다 각 분야에서 자기의 하는 일에 미쳐서 사는 사람들의 열정이 전달되어옵니다.  그리고 그러한 그들의 삶의 모습들이 내가 내 생활을 다시 한번 다잡게 만들지요.  여러분들도 그러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바랍니다.


테드는 국내 EBS 방송 (www.ebs.co.kr)에서 매주 방영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20명 정도 소개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주 9월 7일에는 재클린 노보그라츠라는 빈민운동가는 7분짜리 이야기를 통해 나이로비 빈민굴에 사는 AIDS 환자 여인이 어떻게 “자신이 의사보다 더 희망을 주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사는지를 이야기해주고 있지요.  빌리아누르 라마찬드란이라는 세계적 행동신경학, 정신물리학자는 뇌의 뉴론의 물리적 작동 모습을 설명하면서 어떻게 과학(science)과 인문학(humanities)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스 고딘이라는 마케팅 전문가의 강연을 들으면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혁명적 발상의 전환이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전혀 새로운 소통과 동원방식을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어가는 모습들도 보여주고 있지요.  앞으로 디지털 시대에 활동하고자 하는 정치사회운동가 지망생들은 한번 꼭 볼만한 강연입니다.


이 방송의 원래 영어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무궁무진한 주제와 사람들의 최첨단 최고의 강의를 접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주소는 www.ted.com 입니다.  예들 들어 17분 40초 동안 데이비드 크리스천이라는 과학자는 137억 년 전 우주 생성부터 시작해서 오늘날까지의 세계 역사를 풀어내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 인류가 나아갈 길까지 제시하고 있지요.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국무장관의 활력 있고 유머감각 있는 대화도 멋있었습니다.  그의 내공이 느껴지는 이 대화를 국제관계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 특히 여학생들은 꼭 한번 보기 바랍니다.


나 혼자만 듣고 즐기기가 아까워 여러분에게도 이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스스로에게 많은 자극이 될 것입니다.  특히 꿈꾸면서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해, 그리고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나가기를 애타게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여러분들의 롤 모델들을 이 사람들로부터 찾아보세요.  그들의 삶을 통해 나는 어떻게 살아갈까하고 고민해보세요.  그리고 그들처럼 그렇게 한번 살아보세요.  언젠가 그들과 닮아있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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